뉴욕 한인 교계의 2016년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전주바울교회 원팔연 목사로 확정됨을 알립니다.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뉴욕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당에서 집회가 열립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 협의회은 4일 오전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임실행위원회를 열어 2016년 할렐루야대회 준비에 대한 보고를 했다.
예년보다 3주 가량 늦춘 7월 중순으로 일정을 확정했다.
강사 원팔연 목사가 시무하는 전주바울교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내에서 최초로 1만 성도가 예배하는 교회로, 원 목사님은 31년 전 제2대 담임으로 취임하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 강사는 지난 2011년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에 이어, 수도권 밖 대형교회의 목회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원팔연 목사는 그동안 뉴욕을 포함해 미주의 교회들을 자주 방문하며 부흥회를 인도해 왔던 인물이다. 최근 뉴욕 방문은 지난 2014년 2월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와 10월 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로, 각각 부흥성회를 인도하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원팔연 목사가 시무하는 전주바울교회는 ‘기도와 전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 목사는 예배실 하나를 24시간 개방해 매일 새벽 기도회, 정오 기도회, 심야 기도회를 교역자들이 돌아가며 인도함으로써 교인들이 기도 훈련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전주바울교회는 “세계는 바울의 교구”라는 표어와 같이 전도에도 집중하고 있다. 원팔연 목사는 교인들이 1년에 2명 이상 전도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워 ‘전 교인 전도운동’을 실시했고, 이에 지금도 매년 1,500명의 새 가족이 등록하고 있다.
원팔연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감리교·성결교·순복음·구세군 등 7개 교단 연합단체인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과 국제전도훈련원 이사장 등 한국교회 주요 단체와 지역 교계 중직을 두루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