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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거 이래서는 안된다” 공감, 선거혁신법 만들어진다!

뉴욕교계 단체의 선거가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된다는 깊은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법적인 뒷받침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는 1월 26일 “바로 임원회를 열고 선거개혁 위한 조치에 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교계 선거에서 지금까지 반복되어진 지탄의 소리가 들리는 부분이 있다”라며 “전문성을 가진 분들도 위촉하여 선거개혁 법안을 만들어 3월 임실행위원회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기자들에게 중간상황도 브리핑 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에 대한 상설기구를 만들어 법을 안 지키면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

 

지난 뉴욕교협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후보였다가 낙선한 김영환 목사가 1월 26일(금) 오전 11시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에서 금권부정과 인신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와 부회장 정순원 목사, 그리고 김영환 목사의 관련 주장을 조사했던 조사위원회 김원기 목사 등이 참가하여 김영환 목사의 주장을 듣고 이어 자리를 옮겨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주장들이 엇갈리는 가운데,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는 “더 이상 분열이 되면 뉴욕교계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교계화합을 위해 중재에 적극 나섰다. 무엇보다 이만호 목사는 그동안 지속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선거에 대한 혁신을 약속했다. 김영환 목사도 “제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교계가 새로워지고 선거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라고 화답했다. 정순원 목사도 같은 뜻을 밝혔다. 그리고 회장 이만호 목사는 정기총회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김영환 목사가 일 할 수 있는 기회도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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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장 이만호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정순원 목사와 김영환 목사가 악수를 하고 화해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멘넷은 이후 뉴욕교협의 혁신 선거법 입법 진행상황에 따라 선거의 문제점에 대한 기획 기사들을 쓸 예정이다.   

 

화해의 현장에서 회장 이만호 목사의 지명에 따라 이종명 목사가 기도했다. 이종명 목사는 “벌레만도 못한 저희들,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저희를 복음의 나팔수로 불러주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지 못한 저희들을 책망하여 주시고 뉴욕도성에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종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회견을 통해 여러가지 것들을 이야기하고 결정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치유하여 주셔서 다시는 상처가 살아나지 않도록 하시고, 이번 계기를 통해 뉴욕교계가 정화되고 깨끗해져서 모든 성도들이 목회자들을 존경할 수 있도록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데 장애물이 없도록 아버지시여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고 섭리하시고 주관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기도에 이어 회장 이만호 목사의 마무리 기도가 이어졌다 “오늘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하신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이고 뜻인 줄 믿고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깊은 상처가 아물게 하시고 좋은 선거 법안이 성립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김영환 목사님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깊은 위로가 있고 사모님과 온 자녀들에게도 잔잔한 위로하심과 만져주심이 있으며, 정순원 목사에게도 겸손한 마음을 주셔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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