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질식사 사망 보도(NYT, 9.2) 관련 안전유의 당부
2020.9.4. 주뉴욕총영사관
ㅇ 9.2(수) 뉴욕타임즈의 지난 3월 발생한 뉴욕 경찰에 의한 흑인남성 질식사 관련 보도로 로체스터지역에서 항의 시위가 있었는바, 우리 동포들께서는 외출 시 관련 시위가 예정된 장소에는 접근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관련 언론보도 내용
– 9.2(수) 프루드(Daniel Prude, 41세) 유족이 사건 당시 정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함.
– 3.23 촬영된 영상에서,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3명은 프루드에게 수갑을 채웠고, 침튀김 방지용 두건(spit hood)을 씌우자 흥분한 프루드가 “총을 달라”고 소리쳐 경찰이 진압/압박함.
– 뉴욕에 코로나19가 창궐하던 당시, 용의자 체포 시 이용된 두건은 침이나 혈액이 튀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로서 질식사 초래 우려가 제기되어 옴.
– 두건을 씌운지 2분만에 프루드 가슴에 미동이 없어 병원에 옮겨졌으나 7일만에 사망함.
– 질식이 사망원인이라는 검시결과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 중독도 사망원인중 하나라고 밝혀짐.
– 사건이 발생한 뉴욕 로체스터 지역에서는 9.2(수) 시위가 있었으며, 로체스터 검찰과 경찰청은 동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발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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