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3.31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만에 뉴욕주 9천명, 뉴저지주 2천명이 넘게 증가함은 물론, 뉴욕주 병원 입원 환자수도 1만명(사망 1,55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병원의 병상 확충에 이어, 뉴욕항에 도착한 미 해군(USNS) 병원선(3.30) 및 맨해튼 자비스센터 임시 병원(3.30) 등이 개원됨으로써 코로나 관련 입원 환자에 대한 병원 수용 능력이 확충되었습니다.
1. 확진자 증가 동향
ㅇ 3.31 12시 현재 뉴욕주 확진자 75,795명(사망 1,550명)(뉴욕시 43,139명), 뉴저지18,696명(사망 267명), 펜실베니아 4,843명, 코네티컷 2,571명, 델라웨어 264명임.
– 뉴욕주 검사건수가 총 20만건을 넘어섰고, 하루만에 18천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하루 확진자수가 9천명 이상으로 나타남.
– 뉴저지주도 확진자가 하루만에 2천명이 넘게 증가하고 있으며, 확진자수가 더욱 확대될 전망됨.
관할 지역(5개주) |
확진자(사망자 포함) |
비고 |
|
확진자 |
사망 |
|
|
뉴욕 |
75,795 |
1,550 |
입원중 10,929명(+1,412) 중환자실 2,710명(+358) 퇴원 4,975명(+771) |
(뉴욕시) |
(43,139, +5,686) |
914(+124) |
|
뉴저지 |
18,696(+2,060) |
267(+69) |
|
펜실베니아 |
4,843(+756) |
63(+14) |
|
코네티컷 |
2,571(+578) |
36(+2) |
|
델라웨어 |
264(+32) |
7(+1) |
|
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시)
ㅇ 쿠오모 주지사는 3.31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된 관리가 필요하며 소통, 협력,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고, 주정부 차원의 의료시스템 통합 운영을 하겠다고 함.
– 통합관리팀은 주 보건청을 중심으로 웨스트체스터, GNYHA(Greater New York Hospital Association), HANYS(The Healthcare Association of New York State), NYC, Long Island의 5개 지역으로 구성
– 의료시설, 인력, 자원, 개인보호 장비, 검사 분야를 통합적 관리해 나갈 계획인 바, 현재 한계에 이른 뉴욕시 공공 병원인 퀸즈지역 엘머스트 병원에 대한 즉각 지원 시작 예정
ㅇ 뉴욕시는 교정시설 감염 증가를 우려하여 총 650명의 수감자를 이미 석방했으나, 추가 수감자 석방 관련 대중 안전과 수감자 보건 사이에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음.
ㅇ 비영리 국제기독교 재단인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은 센트럴파크 동쪽(East Meadow)에 14개의 텐트를 사용한 임시병원(68개 병상)을 설치하였으며, 금일부터 환자를 받기 시작함.
(뉴저지주)
ㅇ 머피 주지사도 뉴저지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병원 수용 능력 및 의료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중임.
– 미 공병대(US Army Corps of Engineers)와 협력하여 야전병원 3곳(1,000개 병상) 설치 및 폐쇄된 병원을 활용하여 추가 병상(1,300개) 확보 추진
–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인공호흡기(ventilators) 추가 확보를 위해 연방정부와 지속 협조하면서, 인공호흡기 1대를 2명이 사용하는 방식을 FEMA로부터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노력중
– 민간 기관으로부터 개인 보호 의료 장비(마스크, 장갑 등)를 기증받고 있음
ㅇ 3.31 오전 8시부터 버겐카운티 Community College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을 정상 운영하나, PNC Bank Arts Center 검사장은 3.31 운영하지 않을 것임.
– 유니언 카운티 소재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은 일주일에 6일 운영되나, 뉴저지 내 1차 대응인력 및 의료진만 사전 예약을 통해 검사 가능
ㅇ 주 검찰청, 주 감사원장 그리고 연방 뉴저지주 검사실간 태스크 포스를 구성, 의료용 물품 불법 사재기, 가격 인상, 담합 비리 등을 조사 및 기소할 것임.
(펜실베니아주)
ㅇ 펜실베니아주는 3.31 연방정부의 중대 재난 지역(Major disaster)으로 선포함.
ㅇ 4.30까지 자택 체류(stay at home) 행정명령이 적용되는 대상 카운티가 총 33개 지역으로 확대됨.
ㅇ 주내 모든 학교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휴교 연장 조치함.
(코네티컷주)
ㅇ 라몬트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아동 보육 시설은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30명 이상인 경우 유소년국으로 부터 승인을 받도록 함.
ㅇ 라몬트 주지사는 주요 병원 및 의료시설 관리자들의 참여하에 보건시스템 대응팀(Health System Response Team)을 구성, 비상 사태 기간 동안 자원 및 인력의 효율적 배치에 대해 주지사와 보건국에 자문을 하도록 함.
(델라웨어주)
ㅇ 카니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일부 개정하여, 4.6부터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아동 보육 시설과 관련하여 “비상 보육센터”로 지정된 곳에서만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함.
ㅇ 주 공공보건국은 4.1 오전 8시부터 고위험으로 간주되는 모든 주정부 건물과 필수 사업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검사해야 하며,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건물 출입이 불가할 것임.
3. 뉴욕(JFK) 공항의 출입국 동향
ㅇ JFK 공항은 평소처럼 입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이사항은 없음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QE) 및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면서 금일 뉴욕금융시장은 안정세 유지중임.
– 3.31(화) 13:40 현재, 다우존스 –0.88%, 미 국채(10년) 0.659%, 원유 +0.40%, 금 -2.76%
5. 교육분야 동향
ㅇ 유펜(PA)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피싱 이메일 등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비밀번호 관리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웹주소 확인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함.
첨부 : 1. (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2. (조치 종류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3.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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