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5.25 미니애폴리스 흑인 George Floyd에 대한 과잉진압 사망 사건 이후, 과격해진 시위 관련, 뉴욕시가 6.2 통금시간을 앞당겨 오후 8시부터 시행한 바, 맨해튼 일부 상점의 약탈은 있었으나, 전일의 광범위한 약탈과는 달리 시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상세사항 아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뉴욕시)
ㅇ 6.2 시위는 맨해튼, 브롱스 등의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일부 상점 약탈 등이 발생하였으나, 전일과 달리 광범위한 절도 및 약탈 행위는 크게 줄어들었으며, 전반적으로 안정화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도됨.
– 6.2 저녁 브롱스 남부 상업 지구에서 청소년들과 경찰 간의 대립이 있었음.
ㅇ 통금 조치가 6.7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6.8) 오전 5시까지로 연장되었으나, ▲의료 인력, ▲경찰, 소방 및 응급구조사 인력, ▲식료품점, 약국 등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 상황 중 필수 사업장 근무 인력, ▲치료 및 의료 물품 구입 시민, ▲노숙자, ▲언론인, ▲식사 배달, ▲집 근처 개 산책의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함.
ㅇ (뉴욕 당국 반응) 쿠오모 주지사 및 드블라지오 시장은 6.3 브리핑을 통해, 6.2 시위가 폭력을 자제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과 관련, 뉴욕 경찰의 역할을 평가함.
– 쿠오모 주지사는 6.2 브리핑에서 6.1 밤 맨해튼 중부 및 브루클린 지역의 약탈 행위 발생에 대해 뉴욕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한 바 있음.
ㅇ (통금 조치) 뉴욕주에서는 뉴욕시, 콜로니, 버팔로가 통금 조치를 시행중임.
(뉴저지주, 펜실베니아주, 코네티컷주, 델라웨어주)
ㅇ (시위 동향) 6.2 시위가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개최되었으나,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나, 필라델피아시에서는 6.2 오전 총기 상점 주인이 약탈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주민을 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됨.
– 뉴저지 Ocean City에서 시위대가 해당 지역 경찰서 앞에서 단체로 눕는 평화 시위를 진행
ㅇ (당국 반응) 6.3 필라델피아 시장은 6.2 시위가 대체로 평화로웠고, 6.3 주 방위군이 철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6.2 저녁 코네티컷 주지사는 통금 조치가 필요 없다고 함.
ㅇ (통금 조치) 6.3 밤 뉴저지주에서는 트렌톤, 애틀랜틱 시티, 펜실베니아주에서는 필라델피아시가 통금조치를 시행중임.
붙임: 관할지역 시위 예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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