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48회기 시무예배 및 회장 및 임실행위원 그리고 이사장 이취임식을 앞두고 김일태 이사장 이름이 먼저 광고되었다. 그리고 교협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사회 제35회 정기총회가 10월 18일(월) 오후 7시 거성식당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으로 김일태 성도를 선출했다.
김일태 이사장의 출석교회와 직분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올해 1월 열린 뉴욕교협의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회에서 뉴욕대한체육회 회장으로 나와 인사를 한 바 있다.
뉴욕교협 이사회는 최근에는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는 이사로 들어 온 회원이 오랜 활동 끝에 이사장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이사회 활동이 위축하여 인물난 가운데 교계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교협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이사장이 되고 있다. 지난 회기 이춘범 이사장과 이번 김일태 이사장도 같은 경우이다. 이사장은 관례에 따라 평신도 부회장이 되고 이후 감사가 된다.
지난 회기에 교협 이사회에서는 무슨 일을 했나? 교협 예산을 통과하는 기본적 기능 이외에 교협 총회록을 보면 신년하례예배, 이취임식, 할렐루야대회를 지원했다고 되어 있다. 올해 할렐루야대회에는 6천불을 지원했다.
이사회 정기총회에 참가한 회장 김희복 목사는 고전 3장 6-9절 말씀을 본문으로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딤전 1:11말씀처럼 직분을 맡겼을 때 겸손과 함께 죽도록 충성을 다하는 회기가 되기를 다짐한다”라고 했으며, 교협과 이사회는 동역자라며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총회후에는 교협과 이사회 신임 임원진들은 대화를 통해 서로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앞으로 임실행위원 모임에도 이사회 임원진이 참여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출처: 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