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44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32대 이사장 이취임예배가 11월 13일(월) 오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역시 관심사는 44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회장 이만호 목사의 취임사. 이 목사는 총회를 앞두고 열린 언론토론회에서 미자립교회 돕기, 소통과 화합, 전문 분과위원회 등의 회기 방향성을 밝힌 바 있다.
▲[동영상] 3인의 취임사
취임사에서도 비슷한 내용이었지만 직전 회기와 비교하여 “소통과 연합”이 크게 들려왔다. 이만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소통과 연합인데 무엇을 위한 소통연합인가?”라고 먼저 물으면서, 이만호 목사의 평생 목회관인 “예수님 사랑실천”을 하기위한 소통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교협의 문을 열어 놓았으니 언제라도 교협을 찾아주시고, 보자고 하면 커피를 언제나 사드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구조적으로도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임실행위원으로 들어오게 했으며, 소외되었던 은퇴 전임 회장들도 품었다. 또 부회장으로 쉽지 않은 1년을 보냈지만 인격적으로 지난 과거를 덮는 성숙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장 이만호 목사는 전문성을 살린 특별분과와 일반분과 제도, 그리고 미자립교회 및 도움이 필요한 곳을 최선을 다해 섬기려는 자세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그리고 “교협의 영적인 위상제고는 물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도와 성원을 부탁했다.
32대 이사장 김주열 장로는 “이만호 회장님이 교협을 잘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기도를 부탁했으며, 예년과 달리 평신도 부회장으로서 인사를 한 강영규 장로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이 자리에 세운 것을 주님의 뜻으로 알고 낮은 자세로 섬기고 봉사하며 평신도 모범이 되겠다”라며 회장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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