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4.6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뉴욕주 13만명, 뉴저지주 4만명, 펜실베니아주 1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최근 뉴저지주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뉴욕주에 이어 코로나 증가세가 급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포여러분들께서는 계속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확진자 증가 동향
ㅇ 4.6 12시 현재 뉴욕주 확진자 130,689명(사망 4,758명), 뉴저지41,090명, 펜실베니아 12,980명, 코네티컷 5,675명, 델라웨어 673명임.
관할 지역(5개주) |
확진자(사망자 포함) |
비고 |
|
확진자 |
사망 |
|
|
뉴욕 |
130,689 (전일대비 +8,658) |
4,758 (전일대비 +599) |
입원중 16,837(+358) 중환자실 4,504(+128) 퇴원 13,366명(+1,179) |
(뉴욕시) |
(72,181, +4,630) |
2,472 |
|
뉴저지 |
41,090 |
1,003 |
|
펜실베니아 |
12,980 |
162 |
|
코네티컷 |
5,675 |
189 |
|
델라웨어 |
673 |
14 |
|
-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시)
ㅇ 쿠오모 주지사는 4.6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이틀간 사망자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는 안정된 모습(plateau)을 보였다고 하면서 사회적 거리유지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하고, 앞으로도 과밀 완화대책 추진과 사회적 거리 유지 준수를 당부함.
– 사망자가 4.4 기준 전일대비 630명 증가, 4.5 기준 594명 증가, 4.6기준 599명 증가하였고, 입원 증가율도 3일 연속 한자리수로 안정적이고, 중환자실 입원율도 과거 2주간 최저치
ㅇ 쿠오모 주지사는 주내 학교 휴교 및 비필수 사업장 중단 조치인 뉴욕주 재택 근무 명령(NY at PAUSE)을 4.29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함.
– 위반시 벌금을 $500불에서 $1,000불로 인상 예정
ㅇ 쿠오모 주지사는 자비스센터의 임시 병동을 코로나 환자 치료로 전환한 데 이어, 미 해군병원선도 코로나 환자 치료 용도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함.
– 연방 정부는 의사, 간호사, 호흡기 전문가, 치료사 등을 포함하여 약 1천여명의 인력을 뉴욕주에 지원 예정(4.5 325명 도착)
ㅇ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4.3 자격증 있는 의료인력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주말에 의료 인력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가 긴급 경고 형태로 핸드폰으로 발송됨.
(뉴저지주)
ㅇ 머피 주지사는 병상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기 위해 임시 병원을 설치하고 있는 바, 4.4 오전 Meadowlands Exposition Center에 설치된 야전 병원에서 첫 의료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함.
ㅇ 머피 주지사는 4.4 연방정부에 인공호흡기와 개인보호 의료장비를 요청하였으며, 4.5 현재 N95마스크(7만개 이상) 및 장갑(5천개), 인공호흡기(500개)를 추가 확보하였다고 함.
ㅇ 머피 주지사는 추가 행정명령을 통해, 시 및 카운티 정부가 4.5부터 호텔과 모텔, 게스트 하우스를 포함한 단기 임대업 영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함.
(펜실베니아주)
ㅇ 울프 주지사는 4.3 주민들 모든 외부 활동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권고함.
– 자택 체류 행정명령의 지침을 개정, 종교 집회 시 대면 집회를 대체하는 다른 방식의 집회 방법을 모색하기를 권고하고, 행정명령 해제 전까지 종교 시설 또는 어느 한 곳에 모여 다중 예배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임을 강조
ㅇ 주 보건부국장은 4.6부터 현재 근무가 허용되는 생명유지 필수 사업장에 대해 CDC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물 및 시설에 대한 청소 및 방역 활동을 하도록 조치함.
(코네티컷주)
ㅇ 라몬트 주지사는 4.5 행정명령을 통해, 의료 시설 및 전문가는 COVID-19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해 또는 사망 관련 책임을 묻는 민사 소송으로부터 면제되며, 이는 적절한 장비 부족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 누락의 경우에도 적용됨.
ㅇ 라몬트 주지사는 6.30까지 주내 213개 요양원에 대한 기금을 10% 증액하겠다고 하고, 요양원에 대한 첫 지원은 4.7부터 개시될 예정이며, 비상사태 기간 보조인력 채용 및 추가자재 구입을 지원할 예정임.
ㅇ 주 노동국은 지난 3주 이내에 접수된 25만 건 이상의 실업청구 중 9만 건을 처리하였다고 발표한 바, 이는 통상 1년 동안의 청구건수를 초과하는 것임.
(델라웨어주)
ㅇ 카니 주지사는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택 체류 명령이후 수천 건에 달하는 비필수 사업장 폐쇄 면제 요청을 받아들여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으나, 자택 체류를 보다 엄격히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함.
ㅇ 주 정부는 코로나 사태이후 급증하는 전화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콜센터를 설치하고, 의료 및 진단 검사 관련 문의처와 분리함
ㅇ 주 기술정보국은 비상 사태 기간 동안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다고 하고,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해커들이 피싱 이메일과 악성코드를 이용하여 학교와 병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함.
- 뉴욕(JFK) 공항의 출입국 동향
ㅇ JFK 공항은 평소처럼 입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이사항은 없음
-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코로나 세계 확진자 수가 변곡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으로 선진국 금융 시장이 급등하는 중임.
– 4.6(월) 13:55 현재, 다우존스 +5.96%%, 미 국채(10년) 0.67%, 원유–5.93%, 금 +2.96%
- 마스크 배송사기 유의
ㅇ 최근 마스크 사기 용의자가 미국, 이태리 등 주요국 한인회에 카카오톡 등으로 연락, 마스크 판매를 제의하고 배송비를 먼저 입금 받은 후 물건은 보내지 않는 배송사기가 있다고 하니 구매 전 믿을만한 공식업체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시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
Korean Consulate General in New York
460 Park Avenue, 9th FL
New York, NY 10022
T: 646-674-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