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16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주 비필수 사업의 전원 재택근무 조치(PAUSE NY)를 4.29에서 5.15까지 연장토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코로나관련 공동 대책을 추진키로 한 뉴저지,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등 여타 주들과 협의 조정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뉴욕주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거리 준수가 어려울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4.17 오후 8시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 확진자 현황(4.16)
관할지역 |
확진자(사망자 포함) |
비고 |
|
확진자 |
사망 |
||
뉴욕 (뉴욕시) |
222,284 (123,146) |
12,192 (8,893) |
검사를 받지 않은 자택격리 중 코로나 관련 사망자 포함시 사망자수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 |
뉴저지 |
75,317 |
3,518 |
|
펜실바니아 |
27,735 |
707 |
|
코네티컷 |
14,755 |
868 |
|
델라웨어 |
2,014 |
46 |
|
-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기자회견 주요내용)
ㅇ (현황) 4.16 입원자수(3일 평균) 2일 연속 하락, 기도 삽관 환자수 5일째 하락, 사망자 606명으로 10일간 최저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이는 코로나 확산 통제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함.
– 아직은 총 입원 환자수가 17천여명이며, 매일 2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
– 현재까지 한달간 약 50만건의 검사를 수행하여, 미국 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시간주를 합한 것보다도 많이 검사를 하였으나, 주민 1,950만명, 근로자 900만명에 비추어 볼 때 경제 재가동을 위해선 검사수가 현저히 부족
ㅇ (비필수 사업장 폐쇄 조치 연장) 아직 안도하기에는 이른 상황으로 감염률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므로 기존의 사회적 거리 유지 및 사업장 폐쇄를 포함하는 NY PAUSE 정책을 5.15일까지 추가 연장 조치함.
ㅇ (마스크 착용) 4.17 오후 8시부터 2세 이상의 얼굴 덮개 사용에 의학적 문제가 없는 모든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또는 천으로 코와 입을 가려야 함.
– 대중교통, 개인차량, 우버 등 이용 시 운전자 및 승객 모두 마스크 착용 필수
ㅇ (여타 주와의 협력 및 조정) 타주와 협력할 예정이며, 각 주별 상황에 따라 완전히 일치하는 정책 시행은 힘들다고 하더라도, 서로의 정책이 대치되지 않도록 조정해 나가겠음.
(뉴욕시: 드블라지오 시장 기자회견 요지)
ㅇ (예산 삭감 및 조정)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수 감소 등을 반영하여 7.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20억불 예산 삭감안을 발표함. 뉴욕시 인기 프로그램 중지와 실외수영장 폐쇄 등을 포함하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식량과 거주지 제공을 중시하겠고 함.
– 뉴욕시의 경기 부양을 위한 연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재차 요청
ㅇ (자가격리 장소 제공) 보건의료 종사자와 적절한 고립이 어려웠던 과밀 가정 거주자, 도시의 노숙자 인구 등 자가격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11천개의 호텔방 무료 제공 등을 포함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함.
(뉴저지주: 머피 주지사 발표 요지)
ㅇ (현황) 코로나 관련 8,270명의 주민들이 현재 입원중이며, 그 중 1,980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고, 1,705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임.
ㅇ (휴교 연장) 모든 학교 휴교를 5.15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발표함.
ㅇ (인공호흡기 및 병원 확충) 뉴욕주로부터 인공호흡기 100개를 지원받게 되었음을 발표하고, 쿠오모 주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함.
– 기존 병원의 수용 역량을 60% 확대하고, 미 육군 공병대의 도움으로 총 3곳의 야전병원을 설치하였으며, 미 해군 병원선(USNS Comfort)에 뉴저지 주민을 위한 병상을 별도 확보
ㅇ (타액 검사 추진) 현재 Rutgers 대학교 및 뉴저지 Middlesex 카운티와 협력하여 미국내 최초로 새로운 타액 검사* 시스템 출시를 위해 노력 중임.
* 검사 튜브에 침을 뱉으면 24-48시간 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방식으로 면봉 검사보다 간편하게 검사 가능하며, 검사 방식은 FDA 긴급 승인을 받았으며, 검사 건수를 급격하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펜실바니아주)
ㅇ (세금 납부기한 연장) 주 세무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타격을 입은 주민들과 주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존 세금 납부 일시 중단 및 납부 기한을 유연하게 허용토록 조정할 계획임.
ㅇ (소수계 주민 지원) 울프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타격을 심하게 입은 소수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테스크 포스(COVID-19 Response Task Force for Health Disparity)를 구성키로 함.
ㅇ (필수 근로자 보호) 주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 상황에도 대면 근무를 하고 있는 필수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주가 사업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하고, 근로자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지급,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함.
(코네티컷주)
ㅇ (병상 확충) 라몬트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회복 시설의 긴급 병상 수요 증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부 요양원에 병상 추가를 허용함.
ㅇ (실업수당) 주 노동청은 4.24부터 주정부 실업 수당에 연방경기부양책 $600 지원금이 추가되며, 4.30부터 자영업자 대상 연방실업급여인 ‘전염병 실업 지원금 신청을 접수함.
– 그간 6주가 소요되었던 실업수당 청구 절차가 1주로 대폭 단축 예정
ㅇ (의료진 생명보험) 주 보험청은 일선 의료 인력이 무상으로 최대 25천불의 생명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함.
(델라웨어주)
ㅇ (공공 보건과 경제 재개) 카니 주지사는 사회적 거리 유지 정책이 도움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고, 공공 보건을 최우선으로 보면서 경제 활동 재개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타 주지사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함.
ㅇ (의료 용품) 주 정부는 인공호흡기 부족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병원들은 마스크, 안면보호대, 의료용 장갑과 가운 등의 개인보호장비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함.
- 뉴욕 JFK 공항 출입국 동향
ㅇ JFK 공항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출입국 절차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특이동향은 없음.
-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지표간 괴리가 현실화되자 뉴욕 금융시장은 관망세 유지 중임.
– 4.16(목) 15:00 현재, 다우존스 –0.28%, 미 국채(10년) 0.61%,원유 –0.75%, 금 –0.41%
- 교육 분야 동향
ㅇ 대입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오는 6월로 예정되어 있던 SAT 시험 일정 취소를 발표하며, 가을학기까지 휴교 조치가 지속될 경우 학생들이 집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형식으로 시험을 변경하겠다고 밝힘. 이에 대해, 최소 50개 이상의 대학들이 올해 대학 입학 전형에 ACT/SAT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함.
첨부 : 1. (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 (조치 종류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 3.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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