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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총영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4.27(월) 뉴욕주를 비롯한 관할지역 주들이 경제 재가동을 위한 기준 및 조건들을 발표하면서 단계별 경제 재가동 검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미국은 그동안 지진이나 화재 등 위기 상황을 지나면서 더 나은 정책과 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고 강조하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위기를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확진자 현황(4.27)
관할지역 |
확진자(사망자 포함)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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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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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시) |
291,996 (160,489) |
17,303 (1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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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
111,188 |
6,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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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바니아 |
42,050 |
1,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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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
25,269 |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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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
4,034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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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기자회견 주요내용)
ㅇ (현황 및 향후 전망) 주요수치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거나 평탄한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병원에 입원하는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여전히 1천여 명을 웃돌고 있음. 하지만, 기존 예측보다는 상황이 나은데 이는 기존의 예측이 틀린 것이 아니고 강력한 정책과 사람들의 정책에 대한 순응이 상황을 변화시킨 것이라고 봄.
ㅇ (검사 확대) COVID-19 최전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이들, 의료종사자 및 필수인력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5천여개 약국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함.
ㅇ (경제 재가동) 대부분 지역은 사회적 거리 유지 및 사업장 폐쇄 정책을 연장할 예정이나,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지 않은 일부 지역의 활동중단 해제는 가능함.
– (Un-pause 결정시 고려사항) ①14일간 신규 확진자 입원율 등 주요 수치 지속 감소, ②사업장별 예방수칙 및 CDC 가이드라인 준수 가능성, ③지역 보건 시스템 역량, ④검사 및 동선추적 역량, ⑤관광 시설 등 외부인들이 유입될 수 있는 시설 재개 금지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
– (재가동 단계별 사업) 1단계로 감염 위험성이 낮은 건설업과 제조업을 재개하고, 2단계로 우선순위(필수/비필수) 및 감염위험도에 따라 사업장들을 분류, 단계적 재개 예정
ㅇ (취약계층 지원) 푸드뱅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량지원업체에 2,500만불 지원할 예정이며, 영양공급프로그램(Nourish New York Initiative)을 통해 식품 수요가 줄어든 업스테이트 뉴욕의 식품들을 직접 구매하여 식량이 부족한 다운스테이트로 전달할 예정임.
ㅇ (연방정부 지원 요청) 뉴욕주는 지난 10년 이상 연방정부 세수에 기여한 금액이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에 비해 훨씬 크며, 지금 뉴욕이 가장 힘든 상황에서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바, 연방정부는 뉴욕에 대해 지원을 증대해야 함.
ㅇ (더 나은 사회로의 발전 계기) 과거 지진이나 화재 등 대규모 위기를 지나면서 더 나은 정책 및 사회 인프라가 구축되어 왔는바, 위기를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 우리의 대응전략임.
– 금번 사태를 계기로 ▲원격교육, ▲원격의료, ▲대중교통 위생, ▲공공보건시스템, ▲사회불평등 문제 등에 대해 재고하고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을 재구상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음.
ㅇ (민주당 경선 취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뉴욕주 선관위는 6.23 예정된 경선을 취소함.
(뉴욕시: 드블라지오 시장 발표 내용 요지)
ㅇ (경제 재가동을 위한 다양한 자문기구 구성) ▲경제회복T/F, ▲인종 및 형평성 관련 행정 T/F, ▲분야별자문이사회 등 다양한 자문기구를 설치, 뉴욕시 경제 재개 관련 협의를 해 나갈 예정임.
ㅇ (연방정부 지원 요청) 코로나 사태로 인해 뉴욕시 경제가 황폐화되었고 20억불 이상의 뉴욕시 공공서비스 예산이 줄어들었는바, 연방정부에 대해 총 74억불의 지원을 요청함.
(뉴저지주: 머피 주지사 발표 요지)
ㅇ (경제 재개 로드맵 The Road Back 발표) 경제 재개를 위해 필요한 ①14일 연속 신규 확진자 및 입원자 수 감소추세 지속, ②검사 역량 확대, ③강력한 동선 추적, ④확진자 격리 장소 확보, ⑤필수 사업장 및 감염 위험성이 낮은 사업장 재개 우선, ⑥병원 내 충분한 PPE 및 인공호흡기 확보 등 6가지 원칙을 발표함.
– 정확한 경제 재개 시점을 아직 알 수 없으며 5월 초까지 연장된 Stay at home 명령은 여전히 유효함.
ㅇ (주택 문제 등 관련) 모든 세입자는 보증금(security deposit)으로 임대료를 상환할 수 있다는 내용의 행정명령과 안전한 주거지가 없는 주민들이 뉴저지 내 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펜실바니아주: 울프 주지사 언급 요지)
ㅇ (소상공인 지원) 43개 카운티 소재 160개 사업장에 대해 총 1,300만불 이상을 지원할 예정임.
ㅇ (경제 재가동)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경제 재가동을 준비할 것인바, 지역별 경제 재가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14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이어야 하고 ▲충분한 검사 역량과 동선 추적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함.
ㅇ (기타 지원) 정신 건강 관련, 741-741로 PA 라고 문자를 보내거나 핫라인 1-855-284-2494로 전화를 걸 수 있음. 긴급 식량 지원은 FeedingPA.org 에 연락바람.
(코네티컷주: 라몬트 주지사 언급 요지)
ㅇ (의료 혜택 확대) 의료사업자가 신규/기존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혜자들에게 음성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준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ㅇ (영양보충프로그램(SNAP)확대) 아동 27만명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된 급식을 제공하기로 한바, 아동 1인당 267.90불에 해당하는 신규 혜택이 해당 가정에 자동적으로 부여될 것임.
ㅇ (중소기업에 대한 얼굴 덮개 제공 지원) 직원 수가 50명 미만인 중소기업에 대해 온라인 신청을 통해 얼굴 덮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임.
(델라웨어주: 카니 주지사 언급 내용)
ㅇ (얼굴 덮개 착용) 2세 미만의 아동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대중교통 및 택시 승차시, ▲식료품점, 세탁소를 비롯한 실내 사업장 내부 및 외부 대기 장소, ▲의료시설 및 약국, ▲물리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외부 장소에서 얼굴 덮개를 착용해야 함.
ㅇ (휴교) 모든 학교들이 남은 학년 동안 휴교를 지속할 예정임.
- 뉴욕JFK 공항 출입국 동향
ㅇ 평소대로 입출국 절차 진행했으며, 특이동향 없음.
- 경제,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뉴욕주 등 주요지역 경제활동 재개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금융시장 주요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임.
– 4.27(월) 12:00 현재, 다우존스 +1.13%, 미 국채(10년) 0.645%, 원유 –28.04%, 금 -0.69%
- 교육 분야 관련 동향
ㅇ 컬럼비아대, 페이스대, 롱아일랜드대 등 뉴욕주 일부 대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인해 수업의 질이 낮아지고 학교 시설 이용이 어려워졌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등록금 일부 환불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함.
ㅇ 당지 언론 CNBC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로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결정시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립대 및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첨부 : 1. (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 (조치 종류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 3.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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