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기 뉴욕교협은 시무 및 이취임 예배를 11월 12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장로교회(김학진 목사)에서 드리고 정순원 회장 및 임실행위원과 33대 손성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뉴욕장로교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이취임예배까지 드리며 뉴욕교계에 익숙하고 즐거운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60년대 한국에는 좋은 콤비 코미디안인 뚱뚱이와 홀쭉이가 있었다. 양훈과 양석천이다. 부회장 양민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회장과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을 들어 뚱뚱이와 홀쭉이 같이 좋은 콤비로 회기를 보내겠다고 했다. 회중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1부 예배는 인도 양민석 목사(부회장), 경배와 찬양 김정길 목사(엘피스찬양선교단), 시무기도 문석호 목사(목사회 회장),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재정분과), 특송 뉴욕장로성가단, 말씀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헌금기도 김영호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헌금특송 글로리아 싱어즈(퀸즈장로교회), 축도 방지각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이사야 42:5-9를 본문으로 “내 손을 잡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교협 일꾼들에게 도전을 주는 말씀을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이은수 목사(총무), 기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 이임사 이만호 목사(직전 회장), 직전 회장이 취임 회장에게 교협기 인계, 격려사 허걸 목사와 신현택 목사(증경회장), 축사 장동신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와 윤세웅 목사(KCBN 사장)와 송병기 목사(증경회장), 축송 양군식 장로(뉴욕효신장로교회), 취임인사 4인(회장 정순원 목사, 목사 부회장 양민석 목사, 평신도 부회장 김주열 장로, 이사장 손성대 장로), 실행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고문 변호사 위촉패 수여 정준호 변호사와 최창호 변호사, 직전 회장과 임원들에게 공로패 증정, 광고 이창종 목사(서기), 폐회 및 오찬기도 전희수 목사(여성목사협력분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사를 통해 이만호 직전 회장은 하나님과 협조자에게 감사를 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정순원 신임 회장은 “성결한 삶을 실천하는 교협”이라는 45회기 표어를 소개했다. 한편 45회기 임실행위원 명단을 발표했는데, 한 페이지에 작은 글씨로 가득했다. 특히 최고참 증경회장들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회와 목사와 평신도로 구성된 특별기획위원 구성을 소개했다.